" 구원의 실체인 예수님이 우리에게 있다 "
- 히브리서 8장 1절-5절 말씀 -
새 언약의 대제사장
1.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2.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3.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그러므로 그도 무엇인가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4.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라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따라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5.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 히브리서 저자는 로마 제국의 핍박을 받으며 절망한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완전한 대제사장이 바로 우리에게 있다"라고 독려합니다. 그 대제사장은 지극히 크신 성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시고, 우리를 위해 완전한 중보자가 되신다고 말합니다. 이제 더 이상 모형과 그림자뿐인 옛 언약에 매달릴 필요가 없습니다. 모형과 그림자는 실체를 기대하며 기다리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실체가 내 앞에 있으면 더 이상 모형은 필요 없습니다. 구약의 성도들은 모형을 붙잡고 구원자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그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으니, 이제 구원의 실체를 붙잡는 삶을 살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형과 그림자를 붙잡고 살던 옛 습관을 버리지 못했던 유다인들은 신앙생활이 아니니 종교 생활을 했고, 그 결과 구원의 실체가 눈앞에 나타났음에도 믿지 못했습니다. 나는 구원의 실체이신 예수님이 아니라 모형과 그림자를 좇는 종교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자신을 돌아보는 하루가 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모형과 그림자로 위안 삼는 종교생활이 아닌, 구원의 실체이신 예수님을 붙잡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