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말씀

" 하나님께 묻지 않으면 수치를 겪는다 "

Olive J 2023. 11. 10. 07:00

- 이사야 30장 1절-7절 말씀 -

애굽과 맺은 맹약이 헛되다

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패역한 자식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이 계교를 베푸나 나로 말미암지 아니하며 맹약을 맺으나 나의 영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죄에 죄를 더하도다
2.  그들이 바로의 세력 안에서 스스로 강하려 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하려 하여 애굽으로 내려갔으되 나의 입에 묻지 아니하였도다
3.  그러므로 바로의 세력이 너희의 수치가 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함이 너희의 수욕이 될 것이라
4.  그 고관들이 소안에 있고 그 사신들이 하네스에 이르렀으나
5.  그들이 다 자기를 유익하게 하지 못하는 민족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리니 그 민족이 돕지도 못하며 유익하게도 못하고 수치가 되게 하며 수욕이 되게 할 뿐임이니라
6.  네겝 짐승들에 관한 경고라 사신들이 그들의 재물을 어린 나귀 등에 싣고 그들의 보물을 낙타 안장에 얹고 암사자와 수사자와 독사와 및 날아다니는 불뱀이 나오는 위험하고 곤고한 땅을 지나 자기에게 무익한 민족에게로 갔으나
7.  애굽의 도움은 헛되고 무익하니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을 가만히 앉은 라합이라 일컬었느니라

 

- 큰 곤경에 처한 남유다는 하나님께 묻지고 않고 애굽으로 향합니다. 앗수르의 손길로부터 자신들을 구원해 줄 이가 애굽이라고 철석같이 믿었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긴급하고 확신에 가득 차 있었던지, 협조 요청을 구하려던 사절단은 이미 애굽 땡을 밟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불 보듯 뻔합니다. 이스라엘에게 애굽을 어떤 나라였습니까? 애굽은 이스라엘을 압제하던 나라로, 그런 애굽을 의지한다는 것은 자신이 받은 구원을 뒤집는 것과 같은 행위입니다. 애굽은 탈출해야 할 땅이자, 돌아가지 말아야 할 땅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묻지 않은 결과이며, 자신들의 판단이 더 옳다 여긴 교만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애굽으로 꺾으시고 그것을 빠져나온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역행합니다. 내가 역행할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내 자아요, 고집입니다. 예수님마저도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해 달라"고 구하셨다먼, 내게도 예외란 없습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스스로 강해지려는 헛된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만 구원의 방편으로 삼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