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길을 배우고 행하라 "
- 이사야 2장 1절-4절 말씀 -
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 바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이라
2.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4.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 이사야는 여호와의 성전이 있는 시온산에 관해 열변을 토합니다. 일찍이 이스라엘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 율법을 받았으며, 하나님께서는 시내산이라는 장소를 정해 이스라엘 민족을 만나 주시고, 언약 체결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애굽에 들어갈 때만 하더라도 소수였던 한 가문이 거대한 민족을 이뤄 출애굽하고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율법으로 법률 체계를 갖춰 국가로 발돋움합니다. 이처럼 말일에 열방을 포함한 하나님의 새 민족이 여호와의 산에 올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고 하나님의 길로 행할 때,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를 넘어 새로운 차원의 하나님 나라를 이루게 됩니다. 이것이 인류 역사의 종착지입니다. 하나님의 법과 말씀이 다스리는 공의로운 나라에서는 더 이상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칼과 창을 만들 필요도, 전쟁 훈련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열방 사이에서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기 때문입니다. 내 삶에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와 공의로운 통치를 누리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말씀의 권능으로 변화되기 위해 하나님의 길을 배우고 그의 길로 행하기에 힘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