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말씀

" 죄를 제거하고 청결함을 회복하라 "

Olive J 2023. 9. 8. 07:00

- 이사야 1장 21절-31절 말씀 -

21.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정의가 거기에 충만하였고 공의가 그 가운데에 거하였더니 이제는 살인자들뿐이로다
22.  네 은은 찌꺼기가 되었고 네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도다
23.  네 고관들은 패역하여 도둑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며 예물을 구하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지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하지 아니하는도다
24.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전능자가 말씀하시되 슬프다 내가 장차 내 대적에게 보응하여 내 마음을 편하게 하겠고 내 원수에게 보복하리라
25.  내가 또 내 손을 네게 돌려 네 찌꺼기를 잿물로 씻듯이 녹여 청결하게 하며 네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26.  내가 네 재판관들을 처음과 같이, 네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불리리라 하셨나니
27.  시온은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그 돌아온 자들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으리라
28.  그러나 패역한 자와 죄인은 함께 패망하고 여호와를 버린 자도 멸망할 것이라
29.  너희가 기뻐하던 상수리나무로 말미암아 너희가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요 너희가 택한 동산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할 것이며
30.  너희는 잎사귀 마른 상수리나무 같을 것이요 물 없는 동산 같으리니
31.  강한 자는 삼오라기 같고 그의 행위는 불티 같아서 함께 탈 것이나 끌 사람이 없으리라

 

- 다윗의 통치 시기에 신살한 성읍이었던 예루살렘은 돈을 얻기 위해 부정한 방법을 사용하는 창기처럼 됐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람의 목숨도 빼앗는 살인자로 가득하게 됐습니다. 예루살렘 안에 불법이 만연한 것을 통렬하게 지적하신 것입니다. 이런 일을 주도적으로 행한 이들은 예루살렘의 지도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대적과 원수라고 선포하십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창기와 살인자의 성읍이 돼 버린 예루살렘을 정련하며 정결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최종 목적은 예루살렘을 사라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의의 성읍', '신실한 고을'로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정화 작업을 통해 죄인들은 멸망하고, 회개한 자들을 구속함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백성을 향해 품으신 궁극적인 뜻이 회복임을 기억할 때, 과거의 고통과 좌절도 심판이 아닌 청결케 하시는 과정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도 내 삶을 정결케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영적인 눈으로 바라봅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습관적으로 짓는 죄를 용광로에 태워버리고, 의롭고 신실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