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말씀

" 말씀의 열매를 맺는 마음밭 가꾸기 "

Olive J 2022. 8. 9. 07:00

- 마태복음 13장 17절-23절 말씀 -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18.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20.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22.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 예수님께서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제자들에게 풀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무리에게 바라신 것은 바리새인, 사두개인과 달리, 풍성한 말씀의 열매를 맺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씨가 좋은 밭에 뿌려져야 하며, 이럴 때 놀라운 결실을 맺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와 함께 악한 자들을 조심해야 한다고 경계하십니다. 악한 자들은 성도들이 말씀의 열매를 맺지 못하도록 말씀을 강제로 뺏거나 가라지를 뿌려 훼방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환난과 박해, 세상의 염려와 제물의 유혹도 조심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환난과 박해가 외부로부터 오는 공격이라면, 염려와 유혹은 내부에서 일어나는 공격입니다. 이처럼 말씀이 자라지 못하도록 전방위로 방해하는 것들이 있어,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제자는 열매 맺는 삶을 살기 위해서 말씀을 귀담아듣고 깨닫는 자가 돼야 합니다. 오직 믿음음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열매를 맺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