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말씀

" 하나님의 시선은 소외된 곳을 향한다 "

Olive J 2022. 8. 27. 07:00

- 마태복음 18장 1절-14절 말씀 -

천국에서 큰 사람

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2.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11.  (없음)
12.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13.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 제자들이 예수님께 천국에서 큰 자는 누구인지 묻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를 불러 세우시며, 아이와 같이 자신을 낮추고, 겸손히 행하는 자가 천국에서 크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아이처럼 작은 자에게 베푸는 사람의 수고와 환대가 곧 예수님께 드리는 섬김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반대로 작은 자들을 넘어지게 하고 실족하게 하는 자는 화가 있다고 말씀하시며, 이런 죄악을 끊어 낼 것을 명하십니다. 이는 단순히 죄에 대해 경계하시고 금지하시는 명령이 아니라, 양 백 마리 가운데서도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전하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기에, 단 한 명이라도 목양의 사각지대에 거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라면 겸손히 주면을 돌아보며 한 영혼을 돌보는 데 힘써야 합니다. 품으신 목자의 심정으로 방황하는 영혼을 위해 손 내미는 자가 됩시다. 소외된 영혼을 향해 따뜻한 시선을 품고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한 영혼의 소중함을 깨닫고, 언제나 소외된 영혼을 향해 따뜻한 시선과 사랑을 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