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말씀

" 최고의 법, 이웃 사랑을 실천하라 "

Olive J 2022. 2. 8. 07:00

- 야고보서 2장 8절-13절 말씀 -

 

8.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9.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11.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12.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13.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 야고보는 성경에 기록된 최우선의 명령으로 이웃 사랑을 듭니다. 이는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신 중요한 계명입니다(참조 마태복음 22장 39-40절 말씀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그런데 야고보는 이웃 사랑의 율법을 설명하면서 모든 율법을 지키다가 이 하나는 범해도 율법을 어긴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이는 할례 받은 자에게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가 있다는 바울의 설명과도 일맥상통합니다(참조 갈라디아서 5장 3절 3.  내가 할례를 받는 각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이처럼 율법을 잘 지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야고보는 이웃에게 긍휼을 행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 하나님께서 간음과 살인의 죄를 심판하시는 것과 같은 엄격함으로 심판하신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자기 기준으로 말씀을 더 중한 것과 덜 중한 것으로 구분해 취사선택해서는 안 됩니다. 진리의 말씀 가운데 가볍게 여길 수 있는 말씀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명령인 이웃 사랑을 지키지 않는다면, 이는 하나님께 범죄 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